오늘 허브전문매장에 가서~
michelle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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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.05.29 19:21
오늘에서야 집근처에 허브전문매장이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.
전 인터넷으로 주문하는것보다 눈으로 직접 보고 또 만져봐야 직성에 풀리는지라
한번 들어가보기로 했죠.
혹시 쑤바님이 보내준 그 리콜라 허브티가 있을까 기대했는데 그렇진 않았구요.
독일제, 스위스제 등등 다른 종류만 빼곡하게 들어차있더라구요.
결국 그냥 돌아서 나오려는데 주인 아주머닌 친절하게 시음까지 해보라며 새거중에서 하나를 "뿌~~욱" 뜯으시는 겁니다. 맛을 봤는데 넘 달고 향도 그리 진하지 않았어요.
어떻게 해야하나 걍 나와야 하나 고민하는데 돌아서는 편에 말린 잎으로 된 허브티 유리병들이 또 눈에 들어오더라구요. 로즈마리티도 보이고 몇가지들이 눈에 띄더라구요. 그래도 전 역시나 페파민트에 손이 가지더라구요. 그래서 잎으로 된 페파민트티를 한병 샀습니다. 어여 내려서 함 마셔봐야겠네요. @^^@
기회가 되면 누나 나도 허브차함 묵자~ ^^^emoticon_003
나도 허브차를
장미차는 향이 좀 진해서 저같은 경우엔 좀 별로구요..
국화차가 은은하니 맛이 좋더군요^^
(그것도 허브의 한 종류랍니다^^)
내가 원한게... ㅋㅋㅋ...
나두 멋진놈으루 하나 맹그러주믄 안자바먹지~~ㅋㅋ
이쁜가? 내맘엔 너무 드는데~~ ㅎㅎㅎㅎ
그때 호유화언니가 울 집에 놀러왔다가 너무 맛있다고 했었구요. 체리향인지 딸기향인지 암튼 그 향이 너무 좋아서 둘이서 한참 좋아라하며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@^^@
우아, 고상...모드로... ^^
그때 내가 보내준 그게 뭔지 그 정체를 알면 알려주라.emoticon_078